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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8월 15일 목요일

개그우먼 김효진 “시부모와 여행 때 짐칸에 탔다”

그우먼 김효진 “시부모와 여행 때 짐칸에 탔다”

[OSEN=권지영 기자] 개그우먼 김효진이 짐칸에 타야했던 사연을 고백 했다.

김효진은 최근 진행된 채널A 고부 토크 프로그램 '웰컴 투 시월드'의 녹화 에서 '시월드와 바캉스'라는 주제로 토크 공방전을 벌였다.

이날 방송 에 출연한 김효진은 “시댁식구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11인승 승합차에 총 아홉 명의 식구, 마지막 줄에는 짐을 실어야 하는데 그 짐칸에 시어머님이 타시겠나, 시이모님이 타시겠나. 결국 그 자리에 막내며느리인 내가 타야했다”고 말했다.
이에 방송인 윤영미도 “내 자리도 맨 뒷자리인데 그마저도 네 명이서 꽉 낀 상태 타야한다”고 말해 며느리들의 공감을 얻었다.

또한 며느리들의 경험담을 들은 탤런트 전원주 는 “그럼 그 자리에 늙은 시어머니가 타야겠냐” 며 일침을 가했다는 후문이다. 

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원주, 사미자, 김효진, 김지선, 윤영미, 홍록기, 염경환 등이 출연해 시월드와의 휴가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. 15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.

jykwon@osen.co.kr  
출처 http://osen.mt.co.kr/article/G11096625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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